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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Movies

슈퍼에이트 - 스탠 바이 미+ 클로버 필드 이 영화 포스터가 본 영화의 느낌을 가장 전달해주고 있다...(출처 네이버) 어제 말 많고 탈도 많은 슈퍼 에이트(Super eight)를 보았다. 우선 평은 두가지인것 같은데 스티븐 스필버그와 J.J.에이브람스 떡밥에 낚인 졸작이라는 평과 무난한 스티븐 스필버그식 SF 영화라는 평인것 같다. 보통 졸작이라는 평이 대다수인것 같은데... 필자가 보긴엔 근래에 보기드문 괜찮은 SF 영화였던 것 같았다. 엄밀히 말하자면 SF적인 면보단 주인공들의 성장통에 중점을 둔 영화라는 느낌이 더 강했다... 특히 이 영화를 본후에 가장 많이 떠오른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ET보다는 어린 남자애들의 성장통을 그린 '스탠 바이 미'였다. 필자는 본 영화를 보고 영화 스탠 바이 미가 떠올랐다...(출처 네이버) 나름대로 .. 더보기
고모라(2008)-이것이 리얼 느와르닷~! 2008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영화 고모라는 카모라 가문이 나폴리를 장악해간 과정을 다룬 로베트로 사비아니의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다큐멘타리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극적인 요소를 원하는 사람은 자칫 지루하게 느낄수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갖는 강점은 바로 이 사실성에 있다. 영화는 옴니버스식의 5가지의 서로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는 처음부터 살인으로 시작한다. 느와르 영화와 달리 멋도 부리지 않고 긴장감도 없고 담담하게 살인 현장을 보여준다. 슈퍼를 하는 어머니와 사는 토토 아직 어리지만 벌써부터 갱단에 들어가기를 소원하는 아이이다. 마피아 밑에서 조직원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돈 심부름꾼 돈치로 영화 '스카페이스' 흉내를 내며 자신들만의 멋진 조직을 원하는.. 더보기
살인자만 있고 범인은 없다??? 1997년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이태원에 갔던 고 조중필씨는 두명의 미국 한인에 의해 칼로 무참히 살해당했다. (1) 발생일시 : 1997년 4월 3일 밤 11시경 (2) 발생장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버거킹 햄버거 가게 화장실 (3) 피해자 : 조중필(남, 당시 22세) (4) 가해자 : 에드워드 케이 리 (남, 1977년생), 아더 제이 패터슨 (남, 1977년생) (5) 재판 결과: 에드워드 케이 리 무혐의 처리 아더 제이 패터슨 미국으로 도주 현재 다른 폭력 사건으로 미국에서 복역중 위에 간략히 정리된 사건은 이번에 영화로 개봉되는 ‘이태원 살인사건’(감독 홍기선·제공 스폰지이엔티)의 모티브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명백한 용의자가 두명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범인을 밝혀내지 못한 전대.. 더보기
병맛의 끝을 보여주마 피스트(Feast) 시리즈~ 3편의 포스터를 보면 영화가 여성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실제 이 영화에서는 터프가이 남성이 괴물을 때려잡기 보다는 여성이 앞장서서 괴물을 때려 잡는다. 정말 간만에 영화 리뷰를 쓰는 것 같다. 평소 이것저것 안 가리고 영화를 보는 편이라 웬만한 막장 영화도 많이 봐왔지만 '피스트'라는 영화만큼 독특한 막장 영화는 못본것 같다. 장르로 말한다면 공포+SF+괴수물+코믹+성인물?+액션+고어+... 한마디로 막강 짬뽕 병맛 영화라 할수 있겠다. 1편은 2005년에 개봉했는데 나름 메이져 영화사라 할 수 있는 DIMESION에서 제작했다. 사막의 평화로운 카페에 의문의 괴물들이 침입하면서 영화가 시작하는데 적절한 고어씬과 중간 중간 코믹한 장면이 B급 영화임에도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어.. 더보기
황비홍의 그리움을 채워주는 영화 엽문 얼굴도 잘생기고 무술도 잘하고 이연걸의 공백을 확실히 매꿔주는 견자단 엽문은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대가인 엽문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필자는 과거 황비홍이 출연하는 무술 영화는 거의다 섭렵할 정도로 광팬이었는데 이유인 즉 그의 과장되지 않은 절도있는 액션에 감명되었기 때문이다(물론 과장도 액션도 있지만 그가 하면 전혀 과장돼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의 출연작이 줄어들면서 서운한점이 있었는데 견자단이라는 멋진 배우가 그 공백을 멋지게 메워주고 있으며 그의 최신작 '엽문'은 무술 영화 매니아들에겐 한줄기 빛과 같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러닝 타임은 106분 밖에 되지 않고 굵직한 액션신도 5번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걸로 충분하다. 과장되지 않고 묵직한 견자단의 액션을 보고 있자면 정말 시간 가는줄 .. 더보기
콜래트럴(2004)-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꽤 오래전부터 본다 본다 하다가 드디어 '콜래트럴'를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히트'처럼 멋진 악당의 최후에 통쾌하기 보다는 마음이 씁씁해 지는 영화라고나 할까? - 갠적으로 이런 영화 좋다... '히트'에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역을 맡은'톰 크루즈'가 옛날부터 멋진건 알고 있었지만(키만 좀더 컸으면 ㅜㅜ)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에서 보이던 스마트하고 터프한 카리스마가 아닌 냉혹한 카리스마가 보여서 적잖이 놀란 영화다.(악당역에 굉장히 잘 어울렸다는...) 영화 줄거리 평범한 L.A.의 택시 운전사 맥스(제이미 폭스 분)는 돈을 모아 리무진 렌탈업을 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살고있다. 그는 어느날 밤, 우연히 타지에서 온 승객 빈센트(톰 크루즈 분)를 자신의 택시에 태우게 된다. 빈센트는 .. 더보기
구세주2 정말이구나... 오늘 아침 출근 하다가 앞사람이 보고 있는 신문을 무심코 봤는데 거기에 구세주2의 광고가 있었다. 잘못본줄 알고 검색해 보니 2월 26일 개봉이다... ㄷㄷㄷ 1편과 마찬가지로 최성국이 주연을 맡았고 여주인공은 신이에서 이영은으로 바뀌었다. '안다 아무도 안 기다린거 하지만 우리는 만들었다 투...' 라는 멘트가 눈에 띈다... '과속 스캔들'이 좋은 호흥을 얻고 있고 코메디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니 어쩌면 성공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나 최성국이라는 카드가 약 빨이 많이 떨어진터라 기대감보다 걱정이 앞선다... 여배우 이영은은 개인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여배우중 하나이다. 논스톱에도 출연한적이 있는데 톱스타 대열에는 끼진 못할지라도 조연급으로 영화 드라마에 계속 얼굴을 비쳐주시는 분이시.. 더보기
이번주 개봉 한국 영화 ▲ 낮술 감독 노영석 주연 송삼동, 김강희, 이란희 실연당한 혁진(송삼동)은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즉흥적으로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계획한다. 그러나 정작 약속장소에 나와있는 건 혁진 혼자다. 할 수 없이 혼자 여행을 떠난 그는 정선의 펜션에서 만난 옆방의 여자와 작업을 주고받기도 하고, 다음날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 즐겁게 술자리를 갖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과연 그의 정선 여행은 어떻게 끝을 맺을 것인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술로 시작해 여행 내내 술과 함께이다가 마침내 술로 끝나는 이 영화는, 소심하고 다소 찌질한 젊은 청년이 여행지에서 술과 함께 겪는 우스꽝스러운 모험을 다루는 코미디다. 영화 속에 삽입된 음악을 직접 만들기도 한 재주 넘치는 노영석 감독의 장편데뷔작. 작년 전주영.. 더보기
에어리언(1979)-전설의 시작 1979년 시대를 뛰어넘는 영상미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케릭터인 에어리언을 만들어낸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어리언은 에어리언4를 넘어 AVP라는 괴상한 시리즈까지 만들어지면서 장수하는 시리즈중 하나가 되었다. 아마 현재까지 나온 그 어떤 괴물 케릭중에 에어리언을 능가하는 케릭은 없다고 보여지며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영화 오프닝은 스타워즈처럼 거대한 우주선이 스크린 가득 채우며 시작한다. 그리고 5분여 동안 아무도 없는 우주선 구석 구석을 천천히 보여준다. 음침한 우주선 내부 곳곳을 보며 엄청난 규모의 세트장이 조성된 것을 알수 있다. 동면에서 깨어난 일행은 회사로부터 외계 신호가 보내지는 소행성을 확인해보라는 명령을 받게된다. 명령을 받는 장소는 거대한 컴퓨터가 있는 방인데 컴퓨터는.. 더보기
점점 더 원색적으로 변하는 영화 마케팅... 뭐 여배우들 노출씬으로 홍보하는건 그렇다고 쳐도 이젠 예고편까지 무삭제판이 등장해버렸다... 문제의 영화는 '핸드폰'이라는 영화로 40시간 정도 무삭제판 예고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문제가 점점 커지자 철수 시켰다. 문제의 영화 '핸드폰' 극장에서 예고편을 봤는데 약간 보고 싶은 맘이 들긴 하지만 엄태웅이 너무 오버 연기를 하는것 같아 눈에 거슬린다... 문제의 노출 동영상... 영화내에서 이처럼 섹스 장면을 찍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생긴 일이기 때문에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삭제 예고편이 필요했단다... 뭐 이제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노출을 홍보하기 식상하니까 아예 액기스로 그 장면을 보여주는 방식의 홍보로 전환한것 같다... 문제의 노출의 주인공은 예전에 도자기 굽는 UCC로 유명해진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