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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Movies

과연 전지현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 전지현의 첫 헐리우드 진출작이라 추앙?받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개봉이 멀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라면 필자가 정말 재미있게 본 재팬 애니 아닌가... 2000년 개봉한 단편 극장판으로 짧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검을 들고 세라복을 입은 소녀 주인공 사야의 강렬한 포스로 많은 애니 매니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2005년 TV 시리즈로 50부작 블러드 플러스가 방영되었다. 작품성에 대한 희비는 사람마다 달랐는데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애니라 생각한다. 특히 주인공 사야의 멋진 도우미 하지의 카리스마가 빛났던 작품. 이번에 영화화하는 것은 친숙한 TV 시리즈인 블러드 플러스가 아닌 원작인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이다. 아무래도 50부작인 TV 시리즈를 극장용 한편으로 만.. 더보기
파이트 클럽(1999) 주변에서 괜찮은 영화라는 애기는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좀처럼 보지 못하던 영화인데 이번에 맘 다잡고 보게되었다. 감독은 데이빗 핀처인데 이분이 원래 엄청난 긴장감을 조성하며 이야기를 만들기보다는 조근 조근 이야기를 잘 만들어가시는 분이라 이 영화도 그런 느낌이 잘 베어있었다. 다른분들은 마지막 반전이 압권이라고 하는데 반전도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파이트 클럽원들의 변화 모습이 더 흥미로웠다.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고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다. 캐빈클라인의 노예들... 보너스 샷~ 브래드피트의 멋진 몸매~! ps.주인공인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도 좋았지만 역시나 테일러 더튼의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발군이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천해보이지만 어찌보면 순박한 얼굴도 가진 야릇한 페이스.. 더보기
한국 영화 위기... 덩치가 커진 만큼 위기설이 돌고 있는 한국 영화 산업~~ 요즘들어 위기라는 단어가 자주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필자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위기설... 꽤 오래전부터 나오던 애기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어둠의 경로를 실제로 이용해 본 사용자라면 공감하지 못할 내용입니다. 불법 다운로드는 대부분 국내 미개봉 미국 영화들입니다. 개봉 시간의 차이로 이미 DVD로 개봉된 미국 영화가 불법 공유 되는 것입니다. 물론 동시 개봉의 경우 불법 다운로드가 힘듭니다. 극장내 캠버젼이 돌긴하지만 화질, 사운드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이번 쏘우5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개봉 전 이미 불법적인 경로로 퍼진 .. 더보기
12인의 노한 사람들-편견의 무서움 1957년도 법정 흑백 영화로서 영화에서 이야기가 갖는 중요성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수 있다. 영화는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젊은이의 배심원을 맡게된 12명이 판결을 내리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속 배경의 대부분은 배심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회의장이 전부이지만 굉장한 긴장감을 보여주는 영화이며 특히 각 인물간의 행동이나 대사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18살 청년 유죄를 판결 받으면 사형이 확실하다. 첫 투표에서 11명이 유죄를 선고하지만 단 한명(핸리 폰다역)만 무죄에 손을 든다. 각 인물의 대화나 행동을 통해 그들의 성격을 섬게하게 보여준다. 헨리 폰다만이 증거들이 의심스럽다고 무죄에 표를 던진다. 하지만 그도 확신은 없다... 무.. 더보기
일본에서의 D-War 참패 요즘 영화 예고편은 정말 환상적이다. 특히 일본판 D-War 예고를 보면 전혀 새로운 영화같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이다. 이번엔 일본에서 개봉한 D-War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예고편만 본다면 상당히 끌리는 영화인데 일본 관객들이 떡밥을 안물었습니다. -_-;; 10위권 진입에 실패했고 이래저래 결과가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괴수 영화의 본고장에서 조차 외면 받는 D-War... 역시나 연기자들의 연기논란과 스토리에 대한 비평이 많은것 같습니다. 5위까지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는 조개가 되고 싶다. 2. 적벽대전 3. 쏘우5 4.해피플라이트 5.데쓰 레이스 더보기
2008년 한국 흥행 영화 뉴스를 보다보니 2008년도 흥행 영화에 대한 기사가 나와 포스팅 해봤습니다. 흥행 영화를 보면 상반기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이 손익 분기점을 넘겼고 하반기에는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와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와 '미인도' 네 편이 수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올해 가장 말이 많았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660만 관객을 동원했으나 손익분기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00억원대 대작 '신기전'과 '원스어폰어타임'은 손익분기점을 가까스로 맞추고 간판을 내렸다고 합니다. 우선 흥행작을 보면 전체적으로 끄덕일만한 영화들입니다. 다만 강철중의 경우 힘들게 본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뭔가 아쉬웠던 강철중... 너무나 지루해서 보는 내.. 더보기
눈먼자들의 도시- 우리도 눈먼 자들이다... 저번주에 봤는데 이제야 리뷰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리뷰를 하셨는데 영화평이 극과 극을 달리는것 같습니다.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도시에 원인 모를 전염병이 발생해 모두들 눈이 멀게 되지만 주인공 여성만 앞을 볼수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전염을 막기 위해 환자들을 수용소에 격리 시키지만 결국 온 국민이 앞을 못보는 비극적 상황이 초래됩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들은 갇혀 있던 수용소를 탈출하게 되고 폐허가 된 도시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의 의미를 찿던 중 최초 환자가 앞을 보게 되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유일하게 앞을 볼수 있는 역할을 맡은 줄리안 무어의 연기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힘이었다. 사실 저는 28일후나 새벽의 저주 같은 극적인 종말주의적 영화를 기대했는데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