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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Movies

파이트 클럽(1999)



주변에서 괜찮은 영화라는 애기는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좀처럼 보지 못하던 영화인데 이번에 맘 다잡고 보게되었다. 감독은 데이빗 핀처인데 이분이 원래 엄청난 긴장감을 조성하며 이야기를 만들기보다는 조근 조근 이야기를 잘 만들어가시는 분이라 이 영화도 그런 느낌이 잘 베어있었다. 다른분들은 마지막 반전이 압권이라고 하는데 반전도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파이트 클럽원들의 변화 모습이 더 흥미로웠다.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고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다.  

캐빈클라인의 노예들...

보너스 샷~ 브래드피트의 멋진 몸매~!

ps.주인공인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도 좋았지만 역시나 테일러 더튼의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발군이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천해보이지만 어찌보면 순박한 얼굴도 가진 야릇한 페이스를 지닌것 같다. 마치 스티브 부세미 처럼... 아무튼 강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