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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Medi

A형 예방 주사 꼭 맞자고요~





주변에서 한 분이 A형 간염에 걸린 줄 모르다가 간수치가 너무 높아져  쓰러졌다가 돌아가셨다는 애기를 들었다.
평소 잘 아는 분은 아니고 내 지인의 회사 동료라고 하는데 금융 업계에 종사해서 평소 술자리도 많았던 분 같았다.
술을 먹어서 걸렸다기 보다는 술자리에서 잘 벌어지는 술잔 돌려먹기가 간염의 원인이 아닌가 싶다.
B, C형 감염은 워낙 잘 알려져 있거 예방 주사도 많이 맞는데 A형 간염은 맞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다.
A형 간염은 수인성 전염병으로 타인과의 신체접촉이나 오염된 음식, 물을 통해 감염된다.
A형 간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기몸살과 비슷하다.
식욕부진, 오심(구역질이 나면서도 토하지 못하고 신물이 올라오는 현상), 구토, 소화불량,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발열, 두통, 근육통이 나타난다.
대부분 증상이 경미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따라서 초기 진단이 어렵지만 감기몸살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상책이다.
A형 간염의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대부분 일반적 대증요법으로 저절로 회복이 가능하다.
문제는 요즘들어 스트레스, 음주로 인해 간기능이 약해진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A형 간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큰병은 키우기 전에 미리 미리 예방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번주라도 당장 주사 맞으러 가까운 병원을 찿길 바란다.
 





PS.
예방 접종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절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문제는 필자도 잘 못한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