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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Medi

남자 짝불*이면 불임의 원인일 수 있다.

모든 불임의 원인이 꼭 여자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 젊은 부부들중에 1년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하였음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불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이런 불임 원인중 남성의 경우 정계정맥류라고 해서 하지 정맥류처럼 고환 정맥에 이상이 생겨서 불임을 유발하는 질병이 있다.
이 질병으로 생성된 비정상적인 정맥은 정상적인 판막 기능이 존재하지 않아 피가 역류하게 되고 노페물들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고환내에 존재하는 정자들에게 데미지를 주게 된다. 또한 고환근처로 피가 몰리면서 고환에서 온도방출이 되지 않아 고환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자의 형성도 영향을 받을 수가 있다.
정자형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고환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보통 왼쪽 고환에서의 발생 빈도가 높고 정계정맥류가 발생된 고환은 정상적인 고환보다 크기가 작아지게 되어 흔히 말하는 짝불*이 되게 된다...


양쪽 고환의 크기가 다르거나 혈관이 보이는 경우 정계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비정상적인 정맥은 외형상으로도 도드라지게 튀어나와보여 고환 외부에 지렁이처럼 꼬여 있는 혈관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지만 혈관이 보이는 경미한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평소에도 고환에 극심한 고통이 따르게 되고 평소에는 괜찮더라도 발기시에는 피가 모이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성인 남성에서 10~15%가 발생하고 불임 남성의 양쪽 정계정맥류 비율은 40%라고 한다.
평소 한쪽 고환의 크기가 이상하게 작거나 고환 주위에 꼬여 있는 혈관들이 보인다면 가까운 비뇨기과를 찿길 바란다.
정확한 정계정맥류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고환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이며 정맥류로 인한 불임 진단을 위해 정액 검사, 남성 호르몬 측정 검사를 하게된다.
다만 정계정맥류 치료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며 일반 개인 비뇨기과에서는 시술이 가능한 병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계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작은 동네 병원보다는 보다 큰 종합 병원 비뇨기과를 찿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강서 미즈메디 병원도 많은 케이스의 정계 정맥류 수술을 했기 때문에 믿고 할만하다...)

치료원칙는 정계정맥류가 있다고 무조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고환의 기능이상이 있는 경우, 즉 정액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있거나 고환의 크기가 오른쪽보다 약 20%이상 작다면 수술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주기적으로 고환크기가 작아졌는지 아니면 정액검사소견이 이상이 있는지 1년마다 한번씩 확인하면 된다.






 


ps.

정계정맥류 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방법에 따라서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니 의심된다고 싶으면 하루빨리 병원을 찿는것이 좋다.
미즈메디 비뇨기과도 경험이 많다는것도 알아두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