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하는 영화 리뷰인것 같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1987년 영화 태양의 제국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도 배트맨 시리즈로 잘 나가는 크리스챤 베일의 어린 시절과 비교적 젊은 존 말코비치를 볼수 있는 영화이다.
명작 영화 순위에 항상 링크되어 있는 영화라 시간을 내어 감상했지만 생각보단 그닥 큰 감동은 없는 영화이다. 하지만 한 어린 영국인 소년이 전쟁을 겪으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객관적이고 잔잔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쟁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 잘 알수 있게 해 주는 영화이다.
특히나 장면 곳곳에서 보여지는 어린 크리스챤 베일의 연기가 볼만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중에 일본군을 전쟁의 피해자로 묘사하는 영화들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특히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이 영화에서도 짐과 일본 소년과의 우정에서 살짝 그런 모습을 부각시키는 것 같아 불편했다... 뭐 하지만 어린이들은 순수하니까...
명작이라고 하기까지는 좀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수작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PS.
1.영화에서 짐이 일본에 터진 원폭읠 불빛을 보는 장면이 있다. 영화의 배경은 중국이 분명한데 어떻게 일본에서 터진 원폭의 불빛을 본 것일까??
2. 존 말코비치는 20년전에도 지금처럼 시원한 대머리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영국인 아들로 나오는 크리스챤 베일 이때도 잘 생겼다.
부모랑 헤어지고 만난 존 말코비치가 맡은 미국인 바시 주인공이 존경하고 친구라고 생각하는
존재지만 정작 바시는 짐을 이용해 먹기만 하고 나중에 짐을 버리고 혼자 탈출한다.
존재지만 정작 바시는 짐을 이용해 먹기만 하고 나중에 짐을 버리고 혼자 탈출한다.
일본군 전투기를 좋아하는 짐 적군의 비행기라는 것보다 비행기 자체를 사랑하는 소년이다.
수용소에서 일본인 친구도 만들게 된다... 어린이들이라 순수하다는 점이 있지만
그래도... 일본인들 나빠요!!
그래도... 일본인들 나빠요!!
미군의 폭격으로 초토화되는 일본군 비행장을 보며 짐은 미군의 승리에 기뻐하지만 일본군 전투기들이 폭파하는 모습에서는 웬지모를 슬픔도 보여준다 크리스챤 베일의 연기가 독보이는 장면~!
사소한 오해로 죽게되는 일본군 친구... 근데 일본인이라 그런지 죽어도 슬프진 않았다...
다시 만난 바시 하지만 짐은 이미 바시를 친구라 생각하지 않고 그를 떠난다.
극적으로 다시 만난 부모님 하지만 더 이상의 어린 소년 짐은 존재하지 않는다...
명작 영화 순위에 항상 링크되어 있는 영화라 시간을 내어 감상했지만 생각보단 그닥 큰 감동은 없는 영화이다. 하지만 한 어린 영국인 소년이 전쟁을 겪으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객관적이고 잔잔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쟁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 잘 알수 있게 해 주는 영화이다.
특히나 장면 곳곳에서 보여지는 어린 크리스챤 베일의 연기가 볼만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중에 일본군을 전쟁의 피해자로 묘사하는 영화들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특히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이 영화에서도 짐과 일본 소년과의 우정에서 살짝 그런 모습을 부각시키는 것 같아 불편했다... 뭐 하지만 어린이들은 순수하니까...
명작이라고 하기까지는 좀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수작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PS.
1.영화에서 짐이 일본에 터진 원폭읠 불빛을 보는 장면이 있다. 영화의 배경은 중국이 분명한데 어떻게 일본에서 터진 원폭의 불빛을 본 것일까??
2. 존 말코비치는 20년전에도 지금처럼 시원한 대머리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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