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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권상우 발언 나도 공감일세...



권상우의 한국이 싫다라는 발언 구설수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떴다.

근데 읽어보니 별거도 없다...

"일찍부터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 하늘은 파랗고 천연 잔디에서 축구를 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낚시를 하는 그런 삶을 꿈꿨다"...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난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거다. 지금은 욕심도 많지만 그건 다 그 꿈을 위한 거다. 그런 꿈이 없었다면 결혼도 쉽게 하지 못했을 것"

이것이 권상우의 문제의 발언이다...
솔직히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돈 좀 벌거나 외국에 확실한 직장이 정해진다면 다들 나가서 살고 싶어하지 않는가...
혼자 눈물 젖은 라면 먹어가며 외국에 있는 자식, 마누라 뒷바라지하며 사는 기러기 아빠가 되느니...
차라리 속 편히 외국에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 누구나 할수 있는 생각인데...
공인으로서 신중치 못한 발언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열열한 애국자인가 보다...


ps.
이상한 제목으로 기사 올리는 신문사나 기사만 보고 열올리는 네티즌들이나 시나리오대로 딱딱 잘 놀아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