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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원래 방송에서 선배님이라는 말이 더 웃긴거다...




얼핏 뉴스를 보니 '상플'에서 탁재훈이 '소시' 티파니를 성추행 했다는 굉장히 흥미로운 뉴스가 떠있는 걸 보았다...

기대감에 보니 별거 아닌 게임중에 일어난 접촉?을 가지고 몇몇 '소시'오타쿠들이 난리를 치는 뉴스였다.
(겜하다 그럴수도 있지 오바는...)
그 담에 뉴스를 보니 '소시' 수영 막말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었다.
역시나 문제의 '상플'에서 사투리 '통게통게'가 표준어로 무슨 뜻인지 맞추는 게임을 했는데 게임 도중 윤아가 '통게통게' 뜻이 '두근두근'이라고 추측하자 한 팀을 이룬 수영이 "이영자 몸매가 두근두근 거리냐?"라는 말이 튀어나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선배?인 이영자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다는 것이다...
방송을 보다보면 누구누구 선배님, 선배님이랑... 식으로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활동 경험이 많으면 꼬박꼬박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솔직히 선배님이라는 호칭이 맞는거지만 방송에서는 굉장히 부적절한 말이다.
방송의 대상은 연예인들이 아니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다.
그리고 방송의 왕은 시청자들이다.
연예인들끼리 개인적 자리에서는 존칭을 쓰던 반말을 쓰던 상관없지만 방송에서 만큼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에 선배님이라는 존칭은 적절치 않다.
이것은 마치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진지 드시래요'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할아버지가 아버지보다 높기 때문에 '아버지가'라고 낮추어야 하는 것처럼 시청자들 앞에서는 선배님이라고 호칭하기 보다는 선배라는 호칭이 더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수영이 잘 했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연예인들끼리 나와서 시청자들 앞에 두고 선배님, 선배님하는 모습이 보기 싫을 뿐이다...




PS.
개인적인 생각으로 수영의 막말은 악의보다 방송 경험이 적은 탓에 발생한 문제인것 같다.
보통 우리끼리 연예인 이름 부를때 '이영자 개 있잖아...' 처럼 방송이라는 것을 망각해서 실수를 한것 같다...
암튼 필자는 수영 빠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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