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tal

배아성형술 노령의 임산부의 경우 난자 자체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체외 수정같은 시술을 이용해도 임신율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고려해 볼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배아성형술(파편제거술)입니다. 오래된 난자의 경우 수정이 일어나도 정상적인 배아 분열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여러개의 작은 파편들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을 고난도의 미세조작술로 제거하고 착상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이 시술을 이용하면 기존 방법보다 10%정도 임신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임신이 잘 되지 않거나 고령의 산모의 경우 시술해 볼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저희 병원에서만 시술하고 있습니다~ 미즈메디 IVF 센터 http://www.ivf-mizmedi.com/main.asp 더보기
AP 올해의 사진~ 지난 3월 2일 미국 알래스카주 윌로우에서 있었던 이디터로드 개썰매경주에서 출발전 한 썰매개가 우리 바깥을 내다보고 있다. AP 올해의 사진일하는데 귀여우면서도 웬지 모르게 야릇한 느낌을 주는 사진~ 암튼 개의 표정이 넘 귀엽다~ ^^ 더보기
한국 영화 위기... 덩치가 커진 만큼 위기설이 돌고 있는 한국 영화 산업~~ 요즘들어 위기라는 단어가 자주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필자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위기설... 꽤 오래전부터 나오던 애기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어둠의 경로를 실제로 이용해 본 사용자라면 공감하지 못할 내용입니다. 불법 다운로드는 대부분 국내 미개봉 미국 영화들입니다. 개봉 시간의 차이로 이미 DVD로 개봉된 미국 영화가 불법 공유 되는 것입니다. 물론 동시 개봉의 경우 불법 다운로드가 힘듭니다. 극장내 캠버젼이 돌긴하지만 화질, 사운드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이번 쏘우5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개봉 전 이미 불법적인 경로로 퍼진 .. 더보기
인간포함 척추 동물 점차 암컷화...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의 수컷이 환경오염으로 점차 암컷화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7일 보도했다. 영국의 비영리기관인 켐트러스트가 세계 250여 개의 논문을 조사한 결과 환경호르몬과 같은 화학물질에 의해 광범위하게 수컷의 암컷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주의 로체스터 연구소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의 수치가 높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남자 아기를 조사한 결과 성기가 작고 고환이 돌출되지 않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 아기들은 항문과 성기 사이의 거리도 짧았다. 네덜란드의 에라스뮈스대학 연구에서는 폴리염화비페닐(PCB)에 노출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남자 아이들이 인형이나 찻잔 세트를 갖고 놀기를 좋아했다. 캐나다·러시아·이탈리아 등의 화학물질 오염 지역에서는 여자 아기가 남자 아기보다 두 배.. 더보기
미즈메디 불임의학 연구소 소개 이번 포스팅은 제가 일하고 있는 강서 미즈메디 병원 불임의학 연구소를 아주 간단히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 불임의학연구소는 IVF팀과 연구소팀 유전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저는 연구소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IVF팀은 배아관리와 정액 검사, 인공수정을 담당하고 있고 연구팀은 줄기세포, 동물실험을 통한 불임 연구와 정자 DNA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유전팀은 양수, 혈액, 태반에서의 염색체 검사를 통한 산전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IVF 연구소 1991년 자궁벽을 통한 수정란 이식술 성공(세계 최초)- 특수 바늘 이용한 수정란 이식을 성공했으며 이후에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상위 IVF 기술을 보유한 연구소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미세주입술 시술 장면(ICSI) 더보기
12인의 노한 사람들-편견의 무서움 1957년도 법정 흑백 영화로서 영화에서 이야기가 갖는 중요성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수 있다. 영화는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젊은이의 배심원을 맡게된 12명이 판결을 내리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속 배경의 대부분은 배심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회의장이 전부이지만 굉장한 긴장감을 보여주는 영화이며 특히 각 인물간의 행동이나 대사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18살 청년 유죄를 판결 받으면 사형이 확실하다. 첫 투표에서 11명이 유죄를 선고하지만 단 한명(핸리 폰다역)만 무죄에 손을 든다. 각 인물의 대화나 행동을 통해 그들의 성격을 섬게하게 보여준다. 헨리 폰다만이 증거들이 의심스럽다고 무죄에 표를 던진다. 하지만 그도 확신은 없다... 무.. 더보기
일본에서의 D-War 참패 요즘 영화 예고편은 정말 환상적이다. 특히 일본판 D-War 예고를 보면 전혀 새로운 영화같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이다. 이번엔 일본에서 개봉한 D-War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예고편만 본다면 상당히 끌리는 영화인데 일본 관객들이 떡밥을 안물었습니다. -_-;; 10위권 진입에 실패했고 이래저래 결과가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괴수 영화의 본고장에서 조차 외면 받는 D-War... 역시나 연기자들의 연기논란과 스토리에 대한 비평이 많은것 같습니다. 5위까지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는 조개가 되고 싶다. 2. 적벽대전 3. 쏘우5 4.해피플라이트 5.데쓰 레이스 더보기
2008년 한국 흥행 영화 뉴스를 보다보니 2008년도 흥행 영화에 대한 기사가 나와 포스팅 해봤습니다. 흥행 영화를 보면 상반기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추격자', '강철중 : 공공의 적 1-1'이 손익 분기점을 넘겼고 하반기에는 '고死 : 죽음의 중간고사'와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와 '미인도' 네 편이 수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올해 가장 말이 많았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660만 관객을 동원했으나 손익분기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00억원대 대작 '신기전'과 '원스어폰어타임'은 손익분기점을 가까스로 맞추고 간판을 내렸다고 합니다. 우선 흥행작을 보면 전체적으로 끄덕일만한 영화들입니다. 다만 강철중의 경우 힘들게 본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뭔가 아쉬웠던 강철중... 너무나 지루해서 보는 내.. 더보기
오늘이 AIDS의 날이더군요... 12월1일이 에이즈의 날이라는걸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SBS 뉴스 내용인데 우리나라에는 보건당국과 제약회사들간 가격 설정 문제로 수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라는 내용입니다. 실제 에이즈의 경우 에이즈 바이러스가 계속적으로 모양을 바꿔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수시로 약을 바꿔줘야 하는데 보험이 적용되는 약은 2종류 뿐이라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비단 에이즈 뿐만 아닙니다. 여러 희귀 질환에서 이러한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옛날에 어떤 희귀질병환자에 대한 다큐에서 국내에 환자가 너무 적어 약이 수입이 안돼는 바람에 환자 보호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직접 약을 수입하는 모습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외국을 보면 장애인들이 전혀 장애를 느끼지 못하고 일반인과 비슷한 생활을 하는데 .. 더보기
드디어 거미줄 섬유가 상용화 되는가 보군요... 오늘 네이버 과학란을 보니 드디어 거미줄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다는군요. 뉴스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 mode=LS2D&mid=sec&sid1=105&sid2=228&oid=112&aid=0001967705 뉴스의 내용인즉 거미연구의 대가인 셜리 하야시(일본인인것 같군요) 박사가 거미줄 유전자를 담배와 토마토 나무에 주입하여 대량 생산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겁니다. 사실 거미줄을 대량 생산하려는 시도는 옛날부터 이루어져 왔습니다. 거미줄은 지름이 0.0003mm밖에 안되지만 주철처럼 파괴되지 않으면서도 수백 배의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만약에 거미줄로 옷감을 짠다면 같은 두께의 강철보다 열배는 강합니다. 게다가 우연성도 굉장해서 거미줄을 8만미터 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