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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내일은 이천수의 Special day~



드디어 내일이다.
주먹 감자 사건으로 600만원 벌금과 6 경기 출전 정지 그리고 사상 유례없는 페어플레이 기수로 참여해 사회봉사활동을 이행하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천수가 드디어 내일 기수로 참여하게 된다.
의외로 담담하게 이런 징벌을 모두 받아들인 이천수에게 동정표가 몰리고 있고 선수로서 기수 참여는 너무 가혹하다는 여론을 의식했는지(필자는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내일 혼자 쓸쓸히 기수로 참여하는게 아니라 전남 서포터스 회장과 모범 운전사회 회장, 광양제철소 직원 대표 등 세 명과 함께 페어플레이 깃발을 들고 나온다고 한다.
그나마 혼자가 아니니까 덜 창피할거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어찌보면 처벌로서 페어 플레이 기술글 시킨다는게 좀 유치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같은 일을 반복하니 벌도 색다른 것을 좋야겠다는 생각들을 하신것 같다...
그나저나  이런일이 또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상벌회에서는 이번엔 어떤 창의적인 처벌을 만들어낼까하는 압박감도 있을것 같다.



PS.

항상 궁금했던 건데 지하철에 가끔씩 질서를 지키자는 플랜 카드를 들고 서 있는 학생들을 종종 볼수가 있는데 이들은 처벌을 받는 건가여? 아님 봉사 활동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