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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Life

아사다의 4위 가슴 아프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이라는 악연?으로 만난 그들이지만 멋진 경쟁 상대로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주는 진정한 라이벌이라는데 대해 누구도 부정을 못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세계최초 200점 돌파와 함께 세계 피겨퀸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여기에 비해 아사다는 메달없이 4위에 그치고 말았다.
나이도 같고 신체 조건도 비슷한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서로의 존재감을 느끼고 라이벌로서 멋지게 성장했다.
둘은 라이벌이지만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동갑내기 친구로서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개인적인 헛소리에 불과 할지 모르겠지만 이 둘의 관계가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
같은 분야에서 비슷한 재능을 가진 아름다운 경쟁상대가 있다는 것이...
그래서인지 김연아의 우승도 기쁘지만 아사다의 노메달도 가슴이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