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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스캔들

구세주2 정말이구나... 오늘 아침 출근 하다가 앞사람이 보고 있는 신문을 무심코 봤는데 거기에 구세주2의 광고가 있었다. 잘못본줄 알고 검색해 보니 2월 26일 개봉이다... ㄷㄷㄷ 1편과 마찬가지로 최성국이 주연을 맡았고 여주인공은 신이에서 이영은으로 바뀌었다. '안다 아무도 안 기다린거 하지만 우리는 만들었다 투...' 라는 멘트가 눈에 띈다... '과속 스캔들'이 좋은 호흥을 얻고 있고 코메디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니 어쩌면 성공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나 최성국이라는 카드가 약 빨이 많이 떨어진터라 기대감보다 걱정이 앞선다... 여배우 이영은은 개인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여배우중 하나이다. 논스톱에도 출연한적이 있는데 톱스타 대열에는 끼진 못할지라도 조연급으로 영화 드라마에 계속 얼굴을 비쳐주시는 분이시.. 더보기
성(姓)에 팔아 먹는 한국 영화들... 요즘 우리 나라 영화 선전이 눈부신것 같다. 개인적으로 포스터만으로 판단했던 '과속 스캔들'도 막상 뚜껑을 열러보니 꽤 괜찮은 영화로서 한국 영화를 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조인성, 주진모 주연의 '쌍화점'도 쾌속 순항 중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영화 홍보 전략을 보면 너무 외설적이고 노출씬에만 집중되어 있는것 같아 짜증이난다. 3류 에로 영화가 아닌 일반 영화의 경우 노출씬은 배우들의 감정 이입, 스토리 전개를 위해 찍게 된다. 근데 요즘 우리나라 영화는 이런점보다 오로지 흥행을 위해 여배우들의 속살을 공개하는 것 같다. 상반된 의견도 있겠지만 '미인도', '쌍화점'에서의 노출씬은 배우들의 감정 변화를 알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영화 홍보에서는 스토리 그딴거 버리고 노출씬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