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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Life

광복회 훈장반납 사건을 보며...

광복회 어르신들께서 훈장과 연금 모두를 반납하시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셨다. 문제의 발단은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언행 때문인데 '임시정부가..독립국가를 대표한 것은 아니었고 실효적 지배를 통해 국가를 운영한 적도 없다' `민주주의의 실체 출발기점은 1948년 8월 대한민국 건국으로 봐야한다'는 대목 때문이다.
광복절을 건국절이라는 이상한 명칭으로 바꾸질 않나 역사 교과서 문제로 시끄러운 시점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싸운 임시정부까지 부정하는 발언을 하다니...
국가가 넘어가고 조국도 아닌 타국에서 힘들게 임시정부를 수립한 것인데 어떻게 실효적으로 운영을 한다는건지??
실효적으로 운영을 할수 있다면 독립운동을 할 필요도 없을텐데...

사과하러 가시는 분의 표정이 참 발랄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