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년만의 컴백~ 제가 마지막 포스팅을 한게 2009년 8월이니까 거의 2년만에 새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글을 못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직을 하면서 업무량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습니다. 2년전에는 강서미즈메디병원 연구소에 근무했었지마 현재는 제약회사 개발부 임상의학부로 이직을 했습니다. 임상의학부라는 곳이 개발된 신약을 가지고 임상시험(생체시험? ㅡㅡ)을 하는 곳이라 업무량이 많아 거의 글을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시간 여건이 되는데로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CRA(Clinical Research Associate)로서 일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임상시험과 생물학 그리고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뭐 기다리는 분들도 없으시겠지만 ^^;;; 앞으로 다시 열심히 한.. 더보기
살인자만 있고 범인은 없다??? 1997년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이태원에 갔던 고 조중필씨는 두명의 미국 한인에 의해 칼로 무참히 살해당했다. (1) 발생일시 : 1997년 4월 3일 밤 11시경 (2) 발생장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버거킹 햄버거 가게 화장실 (3) 피해자 : 조중필(남, 당시 22세) (4) 가해자 : 에드워드 케이 리 (남, 1977년생), 아더 제이 패터슨 (남, 1977년생) (5) 재판 결과: 에드워드 케이 리 무혐의 처리 아더 제이 패터슨 미국으로 도주 현재 다른 폭력 사건으로 미국에서 복역중 위에 간략히 정리된 사건은 이번에 영화로 개봉되는 ‘이태원 살인사건’(감독 홍기선·제공 스폰지이엔티)의 모티브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명백한 용의자가 두명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범인을 밝혀내지 못한 전대.. 더보기
병맛의 끝을 보여주마 피스트(Feast) 시리즈~ 3편의 포스터를 보면 영화가 여성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실제 이 영화에서는 터프가이 남성이 괴물을 때려잡기 보다는 여성이 앞장서서 괴물을 때려 잡는다. 정말 간만에 영화 리뷰를 쓰는 것 같다. 평소 이것저것 안 가리고 영화를 보는 편이라 웬만한 막장 영화도 많이 봐왔지만 '피스트'라는 영화만큼 독특한 막장 영화는 못본것 같다. 장르로 말한다면 공포+SF+괴수물+코믹+성인물?+액션+고어+... 한마디로 막강 짬뽕 병맛 영화라 할수 있겠다. 1편은 2005년에 개봉했는데 나름 메이져 영화사라 할 수 있는 DIMESION에서 제작했다. 사막의 평화로운 카페에 의문의 괴물들이 침입하면서 영화가 시작하는데 적절한 고어씬과 중간 중간 코믹한 장면이 B급 영화임에도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