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리 겔라’(Uri Geller)처럼 되고 싶은 ‘차세대 마술사’들이 출연하는 ‘더 넥스트 유리 겔라’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에는 아밀라(Amila)라는 초보 여자 마술사가 출연했다. 그녀는 사방이 막혀있고 입구가 철저히 봉해진 투명 유리관 속에 물을 채워 넣은 뒤 그 속에서 탈출하는 마술을 선보였다. 유리관에 들어가게 된 아밀라는 짧은 시간 안에 유리관에서 탈출해야 했지만 순간 유리관의 결함으로 문을 열 수 없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초 정도가 지난 후에도 물이 가득 찬 유리관에서 나오지 못한 그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제작진은 결국 절단기를 이용해 유리관 입구를 잘라내야 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물속에서 질식한 마술사’가 탄생할 뻔한 대형 사고는 실시간으로 안방으로 전달 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더 넥스트 유리 겔라’ 프로그램은 매 회마다 시청자들의 전화 투표로 1위의 마술사를 선정하고 있다. 당시 프로그램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아밀라가 유리관에서 탈출하는데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표를 던져줘 그녀를 격려했다.
-영어는 잘 모르지만 안에 갇힌 마술사가 번호키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번호를 써서 보여주고 그 번호로 자물쇠를 여는거 같은데 실패한것 것으로 보임. 개인적으로 마술중 가장 초조하고 재미있는 마술이 탈출마술이라고 생각함
특히나 물에서 탈출하는 마술이 최고~!
그리고 설이나 추석에는 언제나 마술쇼를 보여주는 것이 관례(크리스마스날 나홀로 집에 방영해주는 것처럼...) 아무튼 모두들 해피한 설 보내시고 새해 복 마니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