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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만으로 질병에 걸리는 나이도 알수 있다? 드디어 우리나라 남성, 여성의 30억쌍의 genom의 염기 서열을 모두 해독했다고 한다. 몇몇 뉴스에서는 이 연구 성과가 우리나라 모든 남성, 여성에게 동일하게 적용될수 있는 것처럼 한국인은 다른 유럽인에 비해 어느 어느 병에 취약하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솔직히 이번 검사를 받은 남성, 여성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말할수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많은 데이타가 축적이 되면 영화 '가타카'처럼 모든 질병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고 인종별, 국가별로 질병에 대한 유전자 통계가 가능하리라고 본다. 그런데 정말 유전자 분석만으로 그 사람이 무슨 질병에 취약한지 언제 걸릴지 알수 있을까? 대답은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실제로 지금도 유.. 더보기
혈액형에 따라 잘 걸리는 병도 다르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혈액형에 따라 특정 성격이 정해진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처음 사람을 만나면 많이 하는 것이 혈액형을 물어보거나 맞추는 일인것 같다. 만약 미팅 자리에서 자신이 평소 싫어하는 혈액형의 사람이 나타난다면 우선 삐딱하게 보는 경향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격말고 혈액형별로 걸리는 질병이 다르다는 것은 잘 모르고 있다. 1960년대 초부터 연구를 통해 혈액형과 설사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지게 되었는데 A형 아이는 특정 소아 설사 박테리아에 쉽게 걸리고 B형 어린이는 다른 종의 박테리아에 쉽게 감염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그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1980년대 후반에 O형 사람들이 콜레라에 더 쉽게 감염되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후에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다른 혈액형들.. 더보기
고기 먹으면 사망율 증가... ㅜㅜ 이러면 골로 가는거다... -_- 뉴스를 보다보니 날마다 붉은색 고기 113g을 먹는 사람이 날마다 20g을 먹는 사람보다 암과 심장병 사망률이 각각 22%,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붉은색 고기를 많이 먹는 여성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높아지고, 심장병 사망률은 50%나 늘어났다. 핫도그나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는 고기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을 많이 먹을 경우 사망 위험은 조금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반면, 생선이나 닭고기 같은 흰색 고기를 많이 먹는 경우는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역시나 지겹게 들었던 것처럼 채식에 신선한 해산물을 먹는게 건강에 가장 좋은것 같다... 벗뜨... 요즘엔 야채나 해산물이 고기가 비싼 경우가 많아서 마니 먹지는 못하는.. 더보기
암 안 걸리는 아이?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프랑스에서 2000년 1월부터 2007년 6월 사이에 수정란 선별작업을 거쳐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제거돼 암 발생 위험이 전혀 없는 신생아가 6명 태어났다는 기사를 보았다. 또 1개월 전에는 영국의 런던에서 유방암 유발 유전자가 없는 여자 어린이가 처음으로 태어났다고한다. 드디어 영화 '가타카'처럼 맞춤형 인간이 나오는 시대가 임박한것 같다. 그런데 기사에서 나오는 암에 걸리지 않는 아이는 맞춤형 아기까지는 아니고 이미 국내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PGD'라는 검사를 통해 암에 걸릴 확률이 낮은 아기를 출산한 것이다. 이 검사는 양수 검사와 달리 임신전 즉 자궁에 착상되지 않은 배아들을 유전적 검사를 통하여 질환의 유무를 검사하여 건강한 배아를 선별해서 임신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