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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이천수 존경스럽다...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 심판을 향해 조용히 분노의 '주먹 감자'을 내 지르시는 이천수 형님... 그동안 조용히 지내는것 같았는데 또 한번 사고를 쳐 버렸다. 이번엔 오프 사이드를 선언한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이른바 '주먹 감자'라는 욕을 한것이다. 첨에는 주먹 감자라는 용어가 낮설어 잘 몰랐는데 검색해서 살펴보니 대략 미국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욕과 비슷하게 쓰이는 어퍼컷틱한 욕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왼손은 거들 뿐이고 오른손으로 가볍게 주먹을 쥐고 하늘을 향해 어퍼컷을 가볍게 날려주시고... 마무리로 총을 쏘는듯한 제스처로 마무리~~) 전남으로 가면서 반성의 기미가 보이는가 싶더니... 이천수 선수는 한결 같아서 참 존경스럽다... 저러기 쉽지 않은데... PS. 이 일로 인하여 상.. 더보기
아직도 어깨 힘 못 빼는 이천수... 수원 삼성에서 임의 탈퇴를 선고 받았던 이천수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천수 스스로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뛰며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 열심히 하고 싶다며 전남 드래곤즈와 연봉 협상에서 백지 위임을 선언했다. 이것만 보면 이천수가 정말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려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우선 전남 드래곤즈는 입단 계약에 있어서 3가지를 명시 했다고 한다. 1. 1년 계약에 최초 6개월 동안은 무보수(기본 연봉 외에 각종 출전수당, 골수당, 승리수당 등 모두 ) 2. 임대 구단인 수원 삼성과 원 소속 구단인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임대료 문제 원만 해결 3. 전남에서 재기의 의지를 보일 것 등 3가지 였다. 위 조항중 가장 문제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