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비홍의 그리움을 채워주는 영화 엽문 얼굴도 잘생기고 무술도 잘하고 이연걸의 공백을 확실히 매꿔주는 견자단 엽문은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대가인 엽문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필자는 과거 황비홍이 출연하는 무술 영화는 거의다 섭렵할 정도로 광팬이었는데 이유인 즉 그의 과장되지 않은 절도있는 액션에 감명되었기 때문이다(물론 과장도 액션도 있지만 그가 하면 전혀 과장돼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의 출연작이 줄어들면서 서운한점이 있었는데 견자단이라는 멋진 배우가 그 공백을 멋지게 메워주고 있으며 그의 최신작 '엽문'은 무술 영화 매니아들에겐 한줄기 빛과 같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러닝 타임은 106분 밖에 되지 않고 굵직한 액션신도 5번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걸로 충분하다. 과장되지 않고 묵직한 견자단의 액션을 보고 있자면 정말 시간 가는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