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포함 척추 동물 점차 암컷화...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의 수컷이 환경오염으로 점차 암컷화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7일 보도했다. 영국의 비영리기관인 켐트러스트가 세계 250여 개의 논문을 조사한 결과 환경호르몬과 같은 화학물질에 의해 광범위하게 수컷의 암컷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주의 로체스터 연구소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의 수치가 높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남자 아기를 조사한 결과 성기가 작고 고환이 돌출되지 않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 아기들은 항문과 성기 사이의 거리도 짧았다. 네덜란드의 에라스뮈스대학 연구에서는 폴리염화비페닐(PCB)에 노출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남자 아이들이 인형이나 찻잔 세트를 갖고 놀기를 좋아했다. 캐나다·러시아·이탈리아 등의 화학물질 오염 지역에서는 여자 아기가 남자 아기보다 두 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