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했던가...
장자연의 '데스노트'로 연예계가 시끄럽다.
경찰에서는 데스노트의 실명 공개를 검토중이라고 한다...
문제는 과연 이 유서에 거론된 자들을 실제 구속할수 있나?에 있다...
이미 사건의 중심에 있는 장자연씨는 고인이 된 상태이다.
실제 유서가 장자연씨 본인이 쓴 것이 맞다고 해도 유서 내용외에 증거도 없도 유서를 쓴 장본인도 없는 상태에서 구속이 가능할까???
어떠한 경우라도 피해자 보호가 우선이겠지만... 그렇다고 피해자 말만 믿고 구속이나 실명 공개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 사건 결국에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것처럼 관계자 몇명을 소환해 조사하는 선에서 마무리 될것 같다...
그렇다고 강요했다는 계획사 사장이 양심 선언 할 리는 없고...
PS.
장자연의 유서 공개로 인해 지난 여자 연예인들의 자살 문제가 다시 떠오르는거 같다...
특히 정다빈양의 경우 그 어머니가 무당을 찿아가 접신된 딸을 만나는 장면이 케이블 TV에 나와 자신이 자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자살은 결국에 남은 가족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남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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